옹진군,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걷기 챌린지 실시

옹진군이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과도한 음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들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에 접속한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눌러 손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일 동안 15만 보를 걸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입니다.

최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간단하고 실천 가능한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옹진군은 걷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동시에 절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옹진군 보건소의 박혜련 소장은 “군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서로 독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주민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절주하길 1일 만보걷길’챌린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