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14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고상돈 대장을 기리며,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자연과 도전의 여정
제주도는 3일 한라산 어승생 수원지에서 '2024 제14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 대회는 한국 산악계의 전설인 고(故) 고상돈 대장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매년 많은 참여자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제주도지사와 주요 인사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산악인과 걷기 동호인 등 2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상돈 대장의 업적을 상징적으로 기리는 코스가 예정됐다. 참가자들은 한라산 1100고지에 위치한 고상돈로 명예도로 약 1800m를 포함해 에베레스트 높이를 그대로 재현한 총 8848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그의 정신과 도전 의지를 기렸다. 대회는 울소리난타와 알펜트리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대회사 및 축사, 고상돈기념관 건립을 위한 범국민 운동 선언문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고상돈 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지금도 수많은 후배들이 한라산을 보여 꿈을 키우고 도전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고상돈 기념관은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세대가 그의 꿈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상돈 대장의 가치가 지켜질 뿐 아니라, 후배 세대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고상돈 대장을 기리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대회에 참여한 이들은 자연 속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현대의 여러 이슈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한라산의 장엄한 경치와 함께 걷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제주도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여러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알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상돈 대장과 같은 한국의 등산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 산악인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걷기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참석자들은 자연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는 제주도의 문화와 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