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개최… 자연 속 힐링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시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기념, 가을 풍경과 철새 관람하며 생태 관광 즐겨
경남 창녕군은 오는 9일 우포늪생태관과 우포늪 일대에서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을로 물든 우포늪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대회 코스는 완주 코스(8.4km, 약 2시간 30분)와 하프 코스(2.7km, 약 1시간 30분)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회 현장에는 창녕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부스,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간의 교류가 촉진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창녕군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인 우포늪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우포늪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생물 종들이 서식하고 있어, 한국 내에서도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걷기대회는 창녕군이 자랑하는 생태적 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우포늪의 자연을 보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군이 올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우포늪과 화왕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다"며 "이번 걷기대회에서 우포늪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후 위기와 생태 보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감상하고 즐기는 생태 관광은 여행객의 건강과 정신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창녕군이 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지역사회와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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