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보 역사 체험 프로젝트 가치가세 개최

- 운현궁 주변 숨겨진 역사 현장 발굴 - 6월 주제는 '종로 예술의 길'로 진행

2022-06-16     김강수 기자
서울시, 도보 역사 체험 프로젝트 가치가세.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왕실 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 야행(夜行) 프로그램 ‘도보 역사 체험 프로젝트: 가치가세’를 개최한다.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은 조선왕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정치활동 근거지로서 유서가 깊다.

야행(夜行) 프로그램 ‘도보 역사 체험 프로젝트: 가치가세'는 6월 15일과 6월 29일 저녁 7시부터 운현궁 주변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보는 프로그램이다. 

‘도보 역사 체험 프로젝트: 가치가세’는 걷기 좋은 계절인 6월, 9월, 10월 각기 다른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6월의 주제는 ‘종로 예술의 길’로 종로가 간직한 예술적·역사적 면모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운현궁에서 출발하여 운당여관 터, 이왕직 아악부(雅樂部) 터, 돈화문 국악로, 서울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서순라길, 낙원상가로 이어지는 길을 문화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으며 걷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나만의 한지등(燈)과 호패를 만든 뒤 이를 지니고 야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 밖에도 순라군(巡邏軍, 조선시대에 도둑‧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하여 밤에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들이 출연하는 순라길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도보 역사 체험 프로젝트: 가치가세’는 운현궁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이다.

홈페이지 : 운현궁(www.unhyeongung.or.kr) , 인스타그램
문의 : 운현궁 관리사무소 02-766-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