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 십리벚꽃길 개화상황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해 모바일 기기로도 실시간 확인 가능
2022-03-22 김강수 기자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의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들어가는 6㎞의 구간의 십리벚꽃길은 섬진강과 합류하는 화개동천을 따라 50~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1,2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도로 양편에서 하얀 벚꽃터널을 이뤄 매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전국에서 십리벚꽃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문의가 많아 2018년 하동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개화 서비스 외에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에는 근접화면으로 보여주며,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해 원거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벚꽃개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벚꽃길 개화 현황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동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인터넷으로 개화 상황을 보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