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활성화에 총력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위탁 협약 - 통합걷기 행사, 숲길 어플 개발, 연계 프로그램 운영

2022-02-16     김강수 기자
내포문화숲길 노선안내. 산림청 제공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내포문화숲길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야산 주변의 4개 시‧군(홍성, 서산, 당진, 예산)에 자리 잡은 내포문화숲길은 불교, 천주교, 백제부흥운동, 독립운동 등 역사·문화의 흔적을 숲길, 옛길, 마을길 등으로 연결한 총연장 320㎞의 도보 여행길로, 지난해 11월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2022년 내포문화숲길 운영‧관리를 위해 예산군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지난달 27일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위탁사업은 3억 1,900만 원을 예산으로 노면정비, 시설보수 등 통상적인 관리 및 국가숲길 운영·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과 국가숲길 지정 1주년 기념 통합걷기 행사, 숲길 어플 개발, 지역소득 창출을 위한 거점마을과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인가 법인 기관으로 내포문화숲길이 조성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내포문화숲길 활성화에 힘써왔다.

예산군은 위탁사업과 별도로 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내포문화숲길 예산군 구간 104㎞에 노후 이정표 191개를 새로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사)내포문화숲길 등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숲길로서 내포문화숲길의 위상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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