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 내달 15일 방영되는 '순례' 통해 PCT 소개

2017 KBS 대기획 휴먼다큐로 방영 예정인 '순례'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전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4부작인 본 프로그램의 4회차에서 4300km 길이의 태평양 종단 트레킹 코스인 PCT(Pacific Crest Trail)을 다룰 예정으로 알려저 걷기 여행 마니아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08-22     장 재원


2017 KBS 대기획 휴먼다큐로 방영 예정인 '순례'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전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4부작인 본 프로그램의 4회차에서 4300km 길이의 태평양 종단 트레킹 코스인 PCT(Pacific Crest Trail)을 다룰 예정으로 알려저 걷기 여행 마니아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멕시코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을 횡단하는 그 길에는 9개의 산맥과 사막, 광활한 평원과 뜨거운 화산지대, 만년설이 보이는 고산지대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자연의 시험이 걷는 이들을 맞이한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트레킹, 등산으로는 자신있다 하는 이들이 무수히 도전하지만 5개월에서 6개월을 걷는 험한 여정탓에 연 평균 성공인원은 125명 가량인 극악의 코스이기도 하다.

휴먼 다큐 '순례' 4편인 '4300km 한 걸음 나에게로'는 미국 서부 종단길인 미국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구간의 야생의 순간들과 그 안에서 묵묵히 걷는 이들의 여정을 6개월간 동행하며 담아내었다.

여행자들이 몇십kg에 이르는 등산배낭을 메고 반년 동안 꾸준히 걷는 이유, 그들이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지 엿볼 수 있는 귀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