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우도면사무소에서 열린 우도종합발전계획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우도종합발전계획의 구체적 사업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도를 크게 해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중전망대' '해저터널 올레길'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우도종합발전계획 용역이 발표, 진행되면서 우도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중전망대' '해저터널 올레길'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우도종합발전계획 용역이 발표, 진행되면서 우도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우도면사무소에서 열린 우도종합발전계획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우도종합발전계획의 구체적 사업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도를 크게 해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섬 속의 섬, 다시 찾고 싶은 보물섬 우도'라는 비전아래 해중전망대와 해저터널(도보용), 모노레일의 설치가 발표된 후 보고회장 안은 언성이 오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번에 발표된 신사업들이 우도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기보다는 어떻게든 큰 공사가 이루어지게되고 그로인한 자연훼손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에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도 우도 주민 대부분이 열리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급히 진행되었다는 소리도 있다.
시 관계자는 우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검토, 설득 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자연을 즐기기 위해 자연을 더 훼손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향후 어떻게 진행이 될 지 이목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