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평화누리길은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지는데, 파주 적성 경계에서 출발하는 1코스는 한반도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고랑포길”이며 2코스는 임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임진적벽길”, 3코스는 민족분단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서 느끼며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이음길”로 대략 67㎞에 걸쳐 이어져 있다.

연천군을 생각하면 모두 최전방 DMZ와 그 곳을 지키는 부대, 임진강과 한탄강 정도를 떠올린다. 실제로는 연천군은 한반도의 중심지로 천혜의 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보물같은 고장으로 수많은 역사 유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탄강, 전곡리유적지, 재인폭포, 평화누리길, 경순왕릉과 숭의전은 연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가볼 만한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곳들은 모두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강을 따라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임진강에서는 숭의전, 경순왕릉, 호로고루, 당포성, 허브빌리지, 평화누리길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이리 주상절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한탄강변에는 재인폭포, 한탄강관광지, 전곡리유적지와 선사박물관이 있다. 연천여행을 계획했다면, 평화누리길을 따라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화누길 주변에는 선사시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긴 역사를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역사유적들이 있으며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도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연천평화누리길은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지는데, 파주 적성 경계에서 출발하는 1코스는 한반도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고랑포길”이며 2코스는 임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임진적벽길”, 3코스는 민족분단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서 느끼며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이음길”로 대략 67㎞에 걸쳐 이어져 있다.
1코스 고랑포길은 신라마지막왕인 경순왕의 릉과 고구려의 국경방어사령부 호로고루가 인근에 있으며, 길을 따라 걷다보면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과 적석총을 관람할 수 있다.
2코스 임진적벽길로 접어들면 태조왕건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숭의전이 시작점이 되어 임진강 탐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숭의전에서 바라보는 임진강은 잔잔하면서 검소한 아름다움이 배어 있다.
고구려의 당포성을 지나 동이리 주상절리에 도착하면 1.5㎞에 달하는 임진강 장단적벽의 주상절리가 병풍처럼 펼쳐진다.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와 그 위를 위태하게 타고 오른 담쟁이 넝쿨과 돌단풍을 감상하다 보면 국내 최초로 고구려 갑옷이 발견된 고구려 군창기지 무등리보루에 도착하게 된다.
무등리보루를 지나 허브빌리지에서 허브향과 꽃향기로 지친 몸을 추스린 후 임진강의 갈대와 코스모스 길을 따라 북쪽으로 걸어서 임진강댐과 두루미테마파크에 도달하면 겸재 정선의 웅연계람에 나오는 한국의 적벽부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시작된다.
옥녀봉 정상에 올라 정선이 바라본 한국 산수의 진경에 빠져 걷다보면 어느새 3코스 평화이음길로 접어든다.
로하스파크에서 시작되는 평화이음길은 도당골에 숨어 살며 절개를 지킨 고려말 충신 이앙소와 옛 친우를 찾아 멀리 연천까지 행차하다가 수레가 빠져 고초를 겪은 태종 이방원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차탄천(수레울)을 따라 가게 되며 구)철도중단점인 신탄리역을 끝으로 일반인들이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산인 고대산과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