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여행 전문 뉴스 & 월간지 로드프레스(대표 오택준)의 1회 길 여행 세미나 'Hi Hikers!'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난 5일 오후 7시 홍대 소셜팩토리 플러스메인룸에서 열린 본 세미나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 길 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특히 첫 세미나의 강의를 맡은 '비버와 복어'로 알려진 하이커 최한수씨와 황민아씨의 여행기를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접한 이들도 직접 참석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귀한 인연을 맺어갔다.

길 여행 전문 뉴스 & 월간지 로드프레스(대표 오택준)의 1회 길 여행 세미나 'Hi Hikers!'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난 5일 오후 7시 홍대 소셜팩토리 플러스메인룸에서 열린 본 세미나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 길 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특히 첫 세미나의 강의를 맡은 '비버와 복어'로 알려진 하이커 최한수씨와 황민아씨의 여행기를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접한 이들도 직접 참석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귀한 인연을 맺어갔다.

먼저 황민아씨가 자신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여정을 소개했다.
최한수씨와 동행한 2년 반의 세계여행 중 홀로 자신만의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마음먹은 황민아씨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시작, 그 안에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모습, 불필요해 버려야 했던 모든 것들, 그리고 오랜 기간의 여행 속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시선 등을 이야기하였다.

이윽고 강연을 이어간 최한수씨는 무모하다 할 수 있었던 2년 반의 세계여행 속에서 등정한 산 (엘브루즈, 킬리만자로, 아콩카구아 등)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도합 32개국을 여행하며 체험한 각각의 문화, 그리고 배려와 소통 등에 대해 경험을 들려주었다. 중국을 시작해 긴 여정의 마지막 즈음인 PCT 트레일까지 들려주고 싶은 수 많은 이야기가 더 있지만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스스로 더욱 아쉬웠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중인 예비 하이커들과 PCT 퍼밋을 받아 4월 출발을 준비중인 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난 후 '까미노 블루(산티아고 순례길 완주 이후 오는 현실에 대한 우울함과 길에 대한 그리움)'를 겪고 있는 대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질문을 하고 또 참가자끼리 조언을 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등 당초 예정된 시간을 30분이나 넘겨 진행되었다.

모든 세미나 프로그램이 끝난난 이후 최한수, 황민아씨와 참가자들은 서로의 연락처 등을 주고 받으며 하이킹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연을 만들었으며 시간에 여유가 있는 참가자들은 인근 식당으로 이동, 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또 다른 만남을 기약했다.
최한수씨는 "우리가 가진 경험을 통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가 참가자분들에게 무엇을 드리는 것을 넘어 제가 가진 정보를 나누고 이야기를 들려드리며 오히려 제가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로드프레스 대표 오택준씨는 "1회 세미나에서 발생한 미흡한 부분 등을 보완해 다음 2회 세미나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 다양한 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걷는 이들이 서로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