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차탄천변의 주상절리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절리 탐방을 위해 전곡읍 은대리 삼형제바위에서 차탄리 차탄교까지 약 10km에 이르는 길을 만들어 놓았지만 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가 미비한 채 혈세로 만든 길이 또 다시 고사할 위기에 처했다.?특히 에움길 안내표지판이 공사구간에 쓰러져 있어 길을 찾는 이들에게 제대로 된 표식을 제공할 수 있을지도 우려된다.



연천군 한탄강 차탄천변의 주상절리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중인 연천군에 있어서 큰 오점이 될 전망이다.

한탄강 주상절리는 내륙에서 찾기 힘든 특이한 지형으로 평화누리길과 한탄강벼룻길, 지질트레일 등의 다양한 길 여행걷기 코스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연천군, 포천군, 철원군 등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대의 천혜의 환경과 전방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트레킹 코스로 사랑받는 지역이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연천군 차집관로 개선사업으로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2015년에 만들어진 차탄전 에움길이 탄생 2년만에 상처받는 모습이다.

주상절리 탐방을 위해 전곡읍 은대리 삼형제바위에서 차탄리 차탄교까지 약 10km에 이르는 길을 만들어 놓았지만 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가 미비한 채 혈세로 만든 길이 또 다시 고사할 위기에 처했다. 특히 에움길 안내표지판이 공사구간에 쓰러져 있어 길을 찾는 이들에게 제대로 된 표식을 제공할 수 있을지도 우려된다.

로드프레스에서 연천군청에 문의한 결과 “현재 에움길을 걷는 데에는 큰 불편은 없는 것으로 안다. 표식이 쓰러져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차집관로 개선사업이 2019년 6월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공사기간 동안 이 곳을 찾는 길 여행자들은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 지자체에서도 안전한 답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당 구간에 대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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