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관광·역사가 어우러진 6km 힐링 코스... 명상·공연 등 복합 문화 체험 제공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2024 원주 산소길 걷기 행사'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원주 법천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과 한국형 스테이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해 '법천천 걷스테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기획됐다.
걷기와 스테이(Stay)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법천사지를 출발해 법천천을 따라 법천소공원, 흥원창 자전거길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총 6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음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해설사들의 전문적인 역사 해설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타악기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 하택후'의 핸드팬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챙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명상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는 선착순 200명을 사전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강원일보 원주본부나 원주시 관광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날 원주 법천천을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역사 탐방, 문화 체험,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가 문화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는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