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산 무장애 숲길에서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를 위한 걷기대회

서울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로드프레스DB
서울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로드프레스DB

서울 양천구가 계남근린공원 내 신정산 둘레길에서 무장애 숲길 조성을 기념하여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walking)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 함께 신정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해 유아숲체험원, 남명초등학교, 다락골약수터를 지나 계남 야외무대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개최지인 신정산 둘레길(2.7㎞)은 신정산을 한 바퀴 순환하는 코스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의 보행약자도 편하게 숲을 둘러볼 수 있도록 경사도 8% 미만의 무장애 데크길과 완만한 흙길로 이뤄져 있다.

이날 계남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걷기대회와 더불어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 체험 부스, 장애인식 관련 퀴즈, 기후위기 체험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신정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약자와의 동행 숲길'을 지속해서 확대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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