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관광객 주차난 해소
- 340면 규모의 안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도 조성

경주시 황리단길 통합환승주차장. 경주시 제공
경주시 황리단길 통합환승주차장. 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 황리단길 초입에 1,100면 규모의 대형 통합환승주차장과 안강읍 산대리에 340면 화물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관리계획 심의를 열고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및 ‘안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등 경주시가 앞서 신청한 조성계획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예정지는 보전녹지에서 자연녹지로, ‘안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예정지는 생산녹지에서 자연녹지로 변경되면서 경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면적 4만 7264㎡ 부지에 1,100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거쳐 내년 6월 착공하여 오는 2024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통합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경주시의 황리단길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 '황남 큰길'이라 불리던 황남동의 골목길이다. 카페, , 빵집, 음식점, 한복대여점 등이 들어서 있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산책은 물론 인생샷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MZ 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안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하여 안강읍 산대리 일원 면적 4만 2107㎡ 부지에 340면(대형217대, 소형123대)규모의 차고지를 조성한다. 토지보상을 거쳐 내년 6월에 착공하여 오는 2024년 12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안강읍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화물자동차 불법주차에 따른 주민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화물차량의 도심진입 억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구경할 수 있는 경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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