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마케팅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회장 이정환)와 e대한경제(대표 김형철)가 공동 주관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은 지난해 12월 10일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내 관광과 문화정책 활성화를 위해 제정돼 올해 처음 열렸다.

제천시는 KTX-이음 개통,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용이한 접근성, 관광 인프라 확충, 사계절 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 관광택시 등 소규모 관광 패러다임 전환, 가스트로투어와 추억의 가락국수 등 지역 특화 미식마케팅 등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정책을 내세워 공모전에 지원한 전국 48개 지차제와 경합 끝에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천시는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로부터 여행상품 개발, 여행객 모객 및 단체여행, 각종 홍보 마케팅 지원 제공과 여행상품 최우선 판매 등 각종 특전을 제공받는다.

이정환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 회장은 “코로나19와 대선의 여파에도 응모해 준 48개 지자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응모한 지자체들이 열심히 성의를 다해 준비해준 서류를 엄격한 잣대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어렵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국문화관광대상은 향후 매년 진행되며 수상 지자체에는 협회 주관 여행상품 개발 및 여행객 모객 및 단체여행 실시, e대한경제를 통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