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산청읍과 경호강을 한눈에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산청읍 내리~금서면 대장마을을 잇는 1.28㎞ 길이의 등산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웅석봉 군립공원의 북쪽에 위치한 이 길은 다수의 펜션이 모여 있어 방문객이 많은 내리에서 금서농공단지 인근의 대장마을까지 이어지며 금서면과 산청읍 지역 주민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도 숲속에 개설된 이 길을 통해 높은 곳에서 산청읍과 경호강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

또한 내리 방면으로는 경호강을 따라 산청읍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6.5㎞ 길이의 ‘항노화 산들길’과 맞닿아 있어 연계하여 더 긴 거리의 트레킹을 기획할 수 있다.

대장마을 방면으로는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 1번지 동의보감촌을 지척에 두고 있으며 현재 산청읍과 동의보감촌을 잇기 위해 조성중인 걷기·자전거길 ‘동의보감 시오리길’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 모든 길들은 산청군이 조성 중인 친환경 걷기·자전거길인 ‘경호강 100리길’과도 연계돼 다양한 걷기 코스와 길이를 선정,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게 연계하여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내리~대장 간 등산로가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들이 우리 산청군에 더 머무르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명품 ‘웰니스 걷기길’로 거듭나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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