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광재단, ‘경희궁·서대문 코스’, ‘남산성곽’, ‘한강 순례길 코스’, 소개
-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비통한 역사를 함께 공감하고 몸과 마음가짐을 재정비할 수 있는 관광체험 선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3곳’을 선정하였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우리 자신을 다시 짚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도보해설관광이란 다양한 테마의 관광명소를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걸으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4개의 코스를 운영 중이며 22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자원봉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 공식관광정보 웹사이트(https://korean.visitseoul.net/walking-tour)에서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3곳’ 중 첫 번째 코스인 ‘경희궁·서대문’은 근현대의 일제강점기를 비롯하여 해방의 격동기에 독립운동가들이 탄압받던 현장을 그대로 담고 있는 장소이다. 1949년 6월 26일, 김구선생께서 아쉽게 일생을 마감하신 장소인 경교장은 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 후 전시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1919년 3·1운동 독립선언서를 외신으로 처음 보도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인 ‘딜쿠샤’를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 해설코스 :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돈의문박물관마을→경교장→월암공원(베델집터)→홍난파가옥→딜쿠샤→권율장군집터→독립문→서대문형무소→영천시장
- 출발시간 : 10:00, 14:00
- 소요시간 : 약 3시간
일제강점기 가슴 아픈 역사와 잔잔한 남산 숲길을 함께 담고 있는 두 번째 추천코스가 바로 ‘남산성곽 코스‘이다. 충신의 얼을 그대로 담은 장충단공원에서 국립극장을 지나 안중근기념관까지 숲길을 따라 걷는다면 기존 익숙했던 남산에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해설코스:장충단공원(수표교)→한양도성→국립극장→(순환버스탑승)→봉수대→N서울타워→(순환버스 탑승)→안중근기념관
- 출발시간 : 10:00, 14:00
- 소요시간 : 약 2시간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한강 순례길 코스’이다. 정겨운 마포음식문화거리를 지나 한강변으로 나오면 강변북로를 따라 그 아래 길게 펼쳐진 한강 순례길을 마주할 수 있다. 절두산 순교성지 및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까지 코스를 따라 거닐며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
- 해설코스 : 마포음식문화거리→한강 순례길 특화구간→절두산 순교성지→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 출발시간 : 10:00, 14:00
- 소요시간 : 약 2시간
현재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는 전원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하였으며 해설 시작 전에는 체온측정과 손 소독이 실시된다. 또한 해설사, 이용자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자 무선 송수신기를 활용하여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 중이다.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가까운 일상 속에서도 안전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 중 매월 적합한 코스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고 간직해야 할 중요한 장소로 다시 기억될 것”이라며 “또한 2021년의 반절 다가온 만큼, 바쁘게 달려왔던 일상을 잠시 멈추고 사색을 통해 그간의 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