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륙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광산업의 상징이었던 태백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산악관광단지를 조성, 힐링도시로 탄생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태백시는 풍력단지와 132여만㎡의 고랭지 배추밭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찾는 매봉산 일대에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숲속 야영장과 치유의 숲 등이 들어서는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둔 매봉산 산악관광단지는 지난 해 연말 16억4000여만원이 투입된 매봉산 슬로우 트레일(slow trail·느린 시골여행길)이 완공되어 현재 많은 시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산악열차, 산악승마, 전망 타워 등 관내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 19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캠핑에도 주목, 새로이 캠핑장을 조성한다. 자연휴양림(철암동 103번지) 인근에 3만9000㎡ 규모의 고원힐링 캠핑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착공될 고원힐링 캠핑장에는 오토캠핑장과 일반캠핑장 외에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에 따라 관련 문화와 저변의 확산을 위해 캠핑카 렌트 및 쉐어링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매봉산, 태백산 국립공원 등 일부 명산에만 의존했던 태백시의 문화관광이 바야흐로 산악전문도시라는 브랜드를 심고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