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에도 해병대 2사단과 전류리 방면 철책 철거 논의 등 다양한 노력
- 감시장비 대체 설치등이 현실적 문제, 국방부와 협력 증대
- 기존 평화누리길 등에 걷기 편의성 크게 개선될 듯
김포의 철책이 걷히고 한강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김포시는 김포의 가치를 또 한 번 격상시킬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사업이 2021년까지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철책철거는 관광도시 김포로 나아가는 첫 발로, 철거 이후에는 경관 조성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강변의 관광벨트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의 철책 철거사업은 총 2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는 서울시계~일산대교 9.7km 구간 철책 철거사업으로 2012년 서울시계에서 김포대교까지의 1.3km 구간은 철거가 마무리 된 상태이다. 나머지 8.4km 구간은 철책 철거 후 철책을 대체한 감시장비의 설치사업 건에 대한 소송 등으로 현재 계류상태이다.
2단계는 일산대교~전류리포구 8.1km, 초지대교남단~안암도유수지 5.8km 구간으로 2021년 5월부터 철거작업이 시작된다. 철책을 대신할 감시장비는 국방부가 설치하고 김포시는 철책 철거 및 원상태 복원을 맡게 된다.
철책 철거로 인해 김포시의 한강변 관광벨트 구축 사업은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생태보호지를 제외한 공간은 시민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장 평화누리길 김포시 구간의 상당구간이 탁 트인 넓은 전경을 갖게 된다. 걷기여행에 있어서 획기적으로 경관이 나아지고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일반인들이 상시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기존의 걷기여행, 자전거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한강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벌써부터 아웃도어 시대를 맞이하여 한강변에 조성될 오토캠핑장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김포시 미래 100년 먹거리로 관광산업을 설정하고 아라마리나를 시작으로 전류리를 거쳐 애기봉까지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의 경계철책을 철거해 시민의 품에 돌려줄 때 비로소 김포시가 추진하는 한강구간(에코투어), 염하구간(밀리투어)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며 “김포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철책 철거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