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은 10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군장병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300명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해안가의 환경복구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 6전단, 해병1사단, 미군무적캠프, 자원봉사자등은 동해면 해안가 일대에 태풍이 몰고 온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밀려온 해양쓰레기 및 오폐물 수거작업을 진행하였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은 10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군장병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300명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해안가의 환경복구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 6전단(30명), 해병1사단(201명), 미군무적캠프(31명), 자원봉사자(38명)등은 동해면 해안가 일대에 태풍이 몰고 온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밀려온 해양쓰레기 및 오폐물 수거작업을 진행하였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동해안을 강타하면서 동해안을 대표하는 둘레길 중 하나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밀려온 쓰레기들로 절경의 자취를 잃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었으나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다시금 아름다운 해변길의 풍경을 되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예은희 동해면장은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 착잡하였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준 해군, 해병대, 미군부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피해 복구작업을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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