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을 추천했다. 계곡길로는 태백산 검룡소길과 더불어 덕유산 구천동어사길, 가야산 백운동길, 주왕산 절골계곡길, 소백산 죽계구곡길, 무등산 용추계곡길, 월출산 경포대계곡길 등이, 숲길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길, 바닷길로는 비진도길과 태안해안 노을길이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청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선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77선 중에서 계곡길, 숲길, 바닷길 등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계곡길로는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산 검룡소길과 더불어 어사 박문수의 설화가 전해지는 덕유산 구천동어사길, 가야산 백운동길, 주왕산 절골계곡길, 소백산 죽계구곡길, 무등산 용추계곡길, 월출산 경포대계곡길 등이 선정되었다.

숲길로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길이, 바닷길로는 산호빛 바다가 으뜸인 비진도길과 서해안을 물들이는 노을이 장관인 태안해안 노을길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무더운 여름, 자연이 선사하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청량한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공원 힐링로드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OADPRESS NEWS

기사출처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kn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