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의 파주시 일부 구간(7, 8코스)이 표식등의 미비 및 오류로 리본과 안내표식을 따라 걷는 이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우려된다. 로드프레스는 평화누리길 릴레이 걷기 종주의 구간 답사를 위해 월, 화요일 7, 8, 9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며 12일 월요일 7코스 헤이리길과 8코스 반구정길을 답사한 결과 걷는 이들에게 큰 혼란 및 안전상 위험이 야기될 수 있는 구간을 확인하였다.

대한민국의 대표 트레일 중 하나인 평화누리길의 파주시 일부 구간(7, 8코스)이 표식등의 미비 및 오류로 리본과 안내표식을 따라 걷는 이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우려된다.

로드프레스는 평화누리길 릴레이 걷기 종주의 구간 답사를 위해 월, 화요일 7, 8, 9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며 12일 월요일 7코스 헤이리길과 8코스 반구정길을 답사한 결과 걷는 이들에게 큰 혼란 및 안전상 위험이 야기될 수 있는 구간을 확인하였다.

1)만우천 구간

<만우천 수문 구간은 표식 오류로 큰 혼란이 우려된다.>


<잘못된 화살표는 예전의 코스를 가리키고 있다.>


<새로이 변경된 코스로의 진입 입구에 리본이 전혀 없어 예전길로 가기 일쑤이다.>


만우천 구간에서는 예전 코스에서 변경된 만우리 방면 마을길 진입을 해야 하나 수문을 지나 나오는 전봇대의 표지판이 예전 코스로 안내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수문 펜스 주변으로 마을길로 들어서는 리본 표식이 없어 수문을 지나는 이는 누구나 전봇대의 안내 표지판을 따라 예전 코스로 진입, 위험하게 자전거 도로를 탈 수 밖에 없다.

2) 낙하리 쉼터

<건설 폐기물이 가득 방치된 낙하리 쉼터>


낙하리 쉼터의 경우 위생상 큰 걱정이 우려된다. 안전모와 작업화 등 공사장 인부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여 있으며 거기에 페비닐, 비료푸대, 그외 잡다한 쓰레기들이 더해져 위생상 큰 우려를 자아낸다.

쉼터 자체에도 신발을 신고 올라간 흔적이 많고 흙과 먼지가 가득하여 쉼터로서의 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다.

3)문산리 방면

<차도로 걷는 위험한 구간>


<상단의 표식은 직진을, 하단의 리본은 마을 안을 가리킨다. 사진을 찍은 건너편에도 별도로 리본이 매어져 있다>


<사진을 찍은 반대편쪽 안내 표식>


문산리 방면에는 갓길이 거의 사라지고 아예 차도 옆으로 걷는 구간이 계속되며 그 조차도 중간 공사로 인해 우회구간이 안내되어 있으나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명쾌하게 안내를 하지 못해 걷는이에게 의문을 자아낸다.

화살표 표식이 지정한 방향과 리본이 매어져 있는 방향이 서로 틀릴 뿐더러 우회로라는 안내가 없어 원래 있던 표식과 우회로 표식이 뒤엉켜 혼란을 주고 있다.

4) 장산리 방면

<공사로 인해 끊겨 사라진 길. 토사를 넘어 현장을 지나 이어진다.>


장산리 방면에서는 공사로 인해 길 자체가 완전히 끊겨 유실된 부분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부분에 대한 공사로 인한 우회안내가 없어 결국 공사현장 너머 멀리에 있는 리본을 향해 위험하게 쌓인 토사를 넘고 현장을 지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우회로 표식만 있으면 이전 갈림길 부분에서 포장된 농로를 이용, 훨씬 쉽고 빠르게 올 수 있는 부분이라 더욱 아쉬움이 크다.

7, 8코스 답사를 마친 로드프레스 장재원 편집장은 '평화누리길 각 시, 군 구간은 담당자인 평화누리길 지기가 있어 해당 구간에 대한 관리 및 걷는 이를 위한 안내 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파주시 구간은 정말로 실망이 크고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식으로 길이 빠른 조처 및 표식 안내등이 미비한 채로 관리 되지 않고 있다면 가뜩이나 포장된 콘크리트 길을 걷고 한정된 풍경을 보여주는 이 구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올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동행한 김태일 GNSS 노선팀장은 '두 번이나 완주를 했음에도 아쉬움이 많은 코스로 파주의 작은 야산들을 걷게 된다면 도보 여행자들에게 더욱 높은 만족도와 차량들의 소음 및 콘크리트 길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한 고정되어 있는 전봇대 표식이 애매한 부분이 있어 리본이 망실되었을 때 정규 코스가 아닌 길로 가게되어 평화누리길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매력을 잃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현재 행사를 하고 있는데 모두 끝나면 5번의 완주를 하게 되는데 완주자들의 솔직한 생각에 대해서 귀를 기울어주면 더욱 걷기 좋은 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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