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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WEBZINE

깊은 가을 속, 절해고도 울릉도가 품은 다양한 길을 걷다

지질학적으로도, 관광자원의 측면에서도 이 울릉도가 가지는 가치는 제주도에 필적한다. 오히려 다양한 상징성과 아직 때 묻지 않은 곳곳의 비경은 제주도를 뛰어넘는다 할 수 있다.?그 울릉도가 가진 다양한 길들은 때로는 역사의 한 구석을 짚고 있기도 하고 섬 생활의 고단한 여정을 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 길이라도 화려한 울릉도의 자연풍경을 담아내기에 저마다 걸을 가치가 있다.?

그때의 길과 지금의 길 – 강화나들길 15코스 고려궁성곽길

강화나들길 15코스는 ‘고려궁성곽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길로 강화읍을 관통하는 강화나들길의 여러 코스를 걸을때마다 만났던 남다양한 강화산성의 성문들을 차례대로 걸으며 강화읍을 내려다보고 강화의 현재를 볼 수 있다. 가을이 완전하게 내려앉은 남산의 자락을 걸으며, 예전에 만났던 코스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당시의 나의 모습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갈잎의 남산길따라, 철종의 한숨따라 – 강화나들길 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

강화나들길 14코스는 ‘강화도령 첫사랑길’이라는 로맨틱한 이름이 붙은 길이다. 첫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과는 별개로 강화도령, 즉 철종(이원범)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간 비운의 왕으로 단종, 사도세자와 함께 조선 왕실의 역사 속에서 자주 거론되는 인물이다. 강화도령 이원범과 봉이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의 이야기따라 남산길을 걸어보자.

너른 해변과 푸른 해송의 유희 – 강화나들길 13코스 볼음도길

강화나들길 13코스 볼음도길을 찾았다. 외포항을 출발해 볼음도에 도착하면 10시 20분이다. 배가 출발하는 14시 10분까지 3시간 50분동안 섬을 일주하는 길은 촉박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런 바쁜 걸음 속에서도 너른 해변과 해송 방풍림 사이로 난 숲길은 모든 노고를 잊게 만든다, 세월을 온 몸으로 견뎌 온 갯바위와 800년 된 은행나무가 주는 웅장함 앞에서는 할 말을 잃는다. 참으로 아름다운 길이다.

제3회 민통선 평화걷기, 금단의 사과는 달콤하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민통선 평화걷기 대회>에 ROADPRESS가 참가, 최초로 민간인 도보여행객에게 개방된 교동대교를 걸어보았다. 작금의 정세 속에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을들녘의 넉넉함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낀다. 성료 후 창후리 선착장에서 이어진 신명나는 한 판은 걸어온 보람을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근사하다.

시간을 잊고 즐기는 것이 어떠한가 – 강화나들길 12코스 주문도 길

외포항에서 1시간 40여 분을 나아가 도착하는 섬 주문도. ‘강화나들길 12코스 주문도길’은 인근의 볼음도의 13코스와 함께 강화나들길에서 제일 먼 곳에 떨어진 코스이다. 가기 힘든 만큼 한번 가면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즐기기를 권한다. 다음날 아침, 이른 시간에 배를 타고 볼음도로 나와 연이어 걸어도 좋을 길이다. 다만 고마이고개에서는 안전에 절대 유의해야 한다.

꿈꾸던 바람의 노래를 듣다 –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

강화나들길 11코스는 석모도의 동, 남, 서쪽에 이르는 16km 길이의 해안선을 도는 코스이다. 강화도 본도를 마주하며 칠면초 군락을 지나 어류정마을에서 민머루해변으로 들어선다. 장곳항과 장구너머를 내려와 만나는 보문사까지의 제방길은 ‘바람길’에 걸맞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탁 트인 전경을 선사한다.

5,000km의 CDT를 완주하고 4,300km의 PCT를 걷는다 – 정승재

멕시코 국경에서 출발하여 태평양을 따라 난 산맥을 걸어 미 대륙을 종단한다. 그리고 캐나다 국경에서야 그 길은 끝이 나게 된다. 길이는 약 4,300km. 말 그대로 대륙 하나를 관통하는 길이이다. 우리는 그것을 PCT(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Pacific Crest Trail)이라 부른다. 로드프레스는 기나긴 길을 걸어 그 대망의 종점을 향하고 있는 정승재님을 만나보자.

나들길에 대한, 강화도에 대한 순례 – 강화나들길 10코스 머르메 가는 길

가을 햇살이 따가운 날, 강화나들길 10코스 <머르메 가는 길>을 만나보았다. 대룡시장을 거쳐 죽산포에 이르러 교동도가 가진 풍요와 여유, 정을 한껏 느낀다. 밤을 나누어주는 어르신의 온정을 기억하며 수정산을 오른다. 온 몸에 젖은 땀이 금새 마를 정도로 난정저수지의 바람은 시원하다. 산을 내려 여태 걸었던 강화나들길에서도 본 적이 없던 드넓은 들녘을 걸으며 순례길을 생각한다.

섬 속의 섬, 그 풍요를 보다 – 강화나들길 9코스 교동도 다을새 길

구름 속에 해가 숨기를 반복하던 날, 운무속에 고운 자태를 드러낸 교동도를 찾았다. 교동도 다을새길을 걸으며 교동향교와 대룡시장, 연산군적거지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난다. 구간의 마지막에서 저수지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걷는 산책로는 길 여행의 피로를 날려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갯벌따라 둘레돌아 – 강화나들길 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

강화도의 상징 중 하나인 넓은 갯벌. 그 갯벌은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강화도의 갯벌과 풍요로운 들판, 산이 어우러지는 환경은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에겐 더 없이 안성맞춤인 삶의 보금자리이다. 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인 강화나들길 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을 걸어보았다.

어느새 그 바람이 나를 훑는다 – 강화나들길 7코스 낙조보러 가는 길

어느새 다가온 초가을의 바람이 더 없이 상쾌한 날, 강화나들길 7코스 낙조보러 가는 길을 걸었다. 상봉산과 마니산 자락을 돌며 5대 갯벌 중 하나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화리 갯벌을 돌아본다. 북일곶코스가 주는 아찔함도 추억에 남는다. 마지막 자락을 돌아 출발지로 되돌아 오는 발이 가볍다.

강화에 빠져 여기까지, ‘사단법인 강화나들길’ 이민자 이사장 ②

강화에 빠져 여기까지, ‘사단법인 강화나들길’ 이민자 이사장 ②, 사단법인 강화나들길의 이민자 이사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강화나들길의 그 시작과 다양한 에피소드, 지금의 강화나들길을 있게 한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추천 코스 등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