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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ROADS

김태일 팀장의 깔딱고개 – 인천 S라인 녹지축을 가다!

인천에 녹지가 이어져 있다? 건물과 도로가 들어오며 끊어진 산과 산. 인천시에서 큰 예산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인천 S라인 녹지축’을 만든다. 이미 2016년부터 시작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인천 녹지축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올라온 몇몇 기사와 여행기, ‘인천대간’, ‘인천 11산’, ‘인천 15산’ 등의 정보가 전부였다. 그렇기때문에! 현재까지의 정비된 인천 녹지축을 로드프레스가 깔딱고개를 통하여 직접 걸어본다.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 in 진안, 먼저 만나보는 진안고원길 7박8일의 여정

7박8일 전체종주 202km, 3박4일 하프종주 각각 115km, 87km의 여정이라는 것 자체가 주는 그 압박감과 짜릿함, 도전의식 속에서 “그런데 과연 진안고원길은 어떤 길일까?”하는 원초적 물음도 함께 존재함을 안다. 로드프레스는 진안고원길과 7박8일의 여정을 짧게나마 간추려봄으로써 출발 전, 혹은 신청 전 진안고원길과 각 구간의 풍경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려 한다.

하늘이 내린 보배라는 산, 왕이 직접 올랐다는 그 능선을 따라 – 양주마루금길 ③

​이번 답사를 통해 발견한 가치는 무수히 많다. 무엇보다 경기북부에 1박2일로 도전할 수 있는 거의 온전히 녹지로 이루어진 트레킹 코스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코스를 기획하고 답사하며 얻은 유무형의 자신감과 자료들. ​그런 노력들이 행사를 통해서 행사코스로, 또한 행사 이후 언제나 누구라도 걸을 수 있는 상시코스로 다수에게 공개된다. 즐길 준비가 된 이들이라면 언제라도 환영한다.

하늘이 내린 보배라는 산, 왕이 직접 올랐다는 그 능선을 따라 – 양주마루금길 ②

정상비를 지나 장림고개 방향으로 향하니 삼거리가 하나 나온다. 양주시와 포천시,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동두천시(장림고개 방면의 행정구역 일부는 동두천시에 속한다.) 등 세 지자체의 안내판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천보산을 사이에 둔 치열한 각축전의 현장일까. 초반부를 점령한 의정부시는 이쯤에서는 멀리 떨어져 낄 수 없는 판국이다.

하늘이 내린 보배라는 산, 왕이 직접 올랐다는 그 능선을 따라 – 양주마루금길 ①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마다 이렇게 천보산에 제각기 정상비, 혹은 상징성이 있는 시설물을 세워두는 까닦은 그만큼 이 천보산맥이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하지만 그 긴 산세 자체가 주는 명산이라 일컫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경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하늘이 내린 보배로운 산’이라는 이름이 붙어 천보산(天寶山)이다. 조선시대 태종 등 많은 왕들이 양주목에 방문하여 사냥을 즐겼으니 그 격이 이름만큼이나 높다.

김태일 팀장의 깔딱고개 – 바위 능선의 멋! 팔영산

팔영산(八影山) 공제선에 몽환적인 보랏빛하늘이 맑아질 내일을 암시한다. 팔전산(八田山), 팔령산(八靈山), 팔점산(八占山) 등으로 불리던 고흥군의 진산. 팔봉의 그림자가 한양까지 갔다는 설. 햇빛이 바다 위로 뜨며 비치는 팔봉이 인쇄판 같다하여 그림자 영(影)자를 붙였다는 설. 옛 중국의 왕이 붙여주었다는 설. 팔영산의 유래를 읽고 계곡이 흐르는 대나무 숲을 따라 걸어간다.

진안고원길 中 감동마을에서 지장산, 새로운 루트를 보다

약 한시간 여를 걸어서 임도의 끝, 지장산 고개인 새목이재에 올라온다. 이 곳은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임도를 따라 삼락리 방향(지장산에서 삼락리 방향은 두 곳으로 나뉜다. 하나는 삼락교에서 시작하는, 용담댐조각공원 근처의 임도이며 또 한 곳은 구곡마을 근처의 등산로이다. 새목이재의 임도 내리막은 삼락교 방면으로 향한다.)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좌측으로 지장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다.

김태일 팀장의 깔딱고개 – 검용청검영불을 가다! ②

청량산을 내려와 남한산성 남문(지화문)에서 호두과자와 칡즙에 정신을 못 차리고 물은 구매하지 못하였다. 결국 여기까지 500mL 물 두병, 生칡즙 500mL 한 병으로 수분조절을 했다는 것인데 갈증이 심해지면 물 중독 위험과 몸속 전해질농도의 이상으로 몸에 쥐가 날 수 있다. 다행히도 경사가 가파르거나 너덜지대는 보이지 않아 목마름을 참아가며 골프장 옆의 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이 길을 걷고싶다] 철책따라 산과 들, 강, 바다를 모두 만나는 평화누리길 1, 2코스

이번 주말, 배낭을 가볍게 싼 후 평화누리길 1,2코스를 한 번에 걸어보면 어떨까? 분명 말하건데 다른 이보다 훨씬 매력적인 하루를 보냈다고 자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평화누리길의 첫 만남을 멋지게 장식해도 좋다. 혼자가 아니라면 다른 누구라도 좋다. 소중한 이와 함께 떠나는 주말 하이킹, 바로 이 길을 설렘의 시작으로 삼으라.

김태일 팀장의 깔딱고개 – 검용청검영불을 가다! ①

검용청검영불? 검단산(하남), 용마산, 청량산(남한산성), 검단산(성남), 영장산, 불곡산의 여섯 개의 산으로 강동지역에 있는 6산을 의미한다. 서울 외곽을 산으로만 한 바퀴 돌아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불수사도북(강북), 삼관우청광(강남)에 이어서 검용청검영불(강동)을 걸어본다!

깊은 강 섬바위 지나 벼룻길 따라 그 산에 오르다 – 진안고원길 감동벼룻길과 지장산 ①

이 아름다운 강변은 역시나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따사로운 봄날,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로 평일 낮인데도 꽤나 북적인다. 유유히 흐르는 강 위로 우뚝 솟은 바위섬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 자체가 힐링이긴 할 것이다. 감동마을에 들어서면 지금까지의 오지 풍경 속 강변과는 다르게, 한적한 시골 마을과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강변 풍경에 취하게 된다.

김태일 팀장의 깔딱고개 – 삼관우청광을 가다! ②

지도를 보니 오히려 새롭게 정비된 등산로가 점선으로 되어있고 지금 관리를 하고 있지 않은 위험구간이 법정등산로로 되어있다.
최신화가 되어있지 않은 온, 오프라인 지도가 많기에 반드시 직접 걸어보고 현장에서 기록과 판단을 해야겠다. 물론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지만 지도와 인터넷의 정보는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몸으로 현장을 익히며 확실한 파악이 중요하다고 다시 느낀다.

너덜겅 지나 조릿대 품고 걷는 구도의 길 – 해남 달마고도

지금까지 그렇게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수 많은 길들을 만나고 또 새로이 조성된 길에 대한 소식을 접한지도 꽤 되었건만 이 ‘달마고도’라는 네 글자만큼 내 눈을 지긋하게 감게 하는 것도 드물었음이다. 그래서일까 그 쾌청한 날 오후에 미황사 앞에 서서 달마산을 바라보는 기분이란, 꽤나 오래간만에 느끼는 길에 대한 ‘순수한 감정’이었다.

김태일 팀장의 깔딱고개 – 삼관우청광을 가다! ①

삼관우청광? 삼성산, 관악산, 우면산, 청계산, 광교산의 다섯 산으로 서울특별시 한수이남의 강남 5산을 의미한다. 지난 불수사도북(강북 5산) 종주에 이어 바로 다녀온 삼관우청광!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공기와 일찍 찾아오는 어둠을 걱정하며 더 늦기 전에 종주를 계획한다!

김태일 팀장의 깔딱고개 – 불수사도북을 가다! ②

두 번째 보급지! 우이령길입구 우이신설 북한산우이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편의점에 도착. 과일음료와 이온음료로 지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한다. 현재시각 15:00. 약 10시간가량 계속 걸으니 허기지고 잠이 온다. 에어컨 바람에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팔과 다리를 보니 생각보다 더웠던 탓에 허벅지에는 염전이 생성되었고 팔에는 수묵화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