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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김혜림

[그들의 세계路] 뉴질랜드 3,000km의 트레일, 테아라로아를 걷다 ④ – 김혜림

같은 날들이 반복되던 익숙한 일상에서 매일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건너편의 바다로 배를 타고 건너가 바다 길을 걷고 나면 마을이 나올 것이다. 그 마을에서 바닥난 식량을 채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들의 세계路> 뉴질랜드 3,000km의 트레일, 테아라로아를 걷다 ② – 김혜림

우린 일렬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길을 찾아갔다. 반지 원정대 같았다. 농장 안을 걸어가야한다. 테아라로아는 지역주민들의 합의로 이루어져 사유지를 많이 지나가게 된다. 이 농장도 사유지이다. 그래서 농장의 문이 잠궈져 있어 우린 문을 열고 들어가야하고 나갈 때 문을 잠그고 나가야한다.

제 3회 ‘Hi! Hikers!’ 세미나, 뜨거운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쳐

로드프레스(대표 오택준)은 지난 7일 용산의 ‘청년장사꾼 아지트’에서 열린 제 3회 ‘Hi! Hikers!’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쌀쌀한 날씨속에 열린 이번 행사는 PCT, CDT 하이커 정승재씨와 Te Araroa 하이커 김혜림씨를 초빙, 트레일의 왕이라 불리는 미국 종단 트레일 CDT(Continental Divide Trail) 5,000km의 여정과 뉴질랜드를 길게 황단하는 3,000km의 트레일 Te Araroa의 이야기 및 여성 하이커로서의 준비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행사였다.

<그들의 세계路>뉴질랜드 3,000km의 트레일, 테아라로아를 걷다① – 김혜림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것. 내가 그토록 꿈꿔온 날이 다가오는데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다. 5개월을 걸으며 살아 나가야 할 장비들부터 카메라, 프로젝트 준비 등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직장을 다니며 모았던 적금을 해약했다. “나의 전 재산을 가지고 길을 나서는 거야.”

뉴질랜드 3,000km의 트레일, 테 아라로아를 걷다 – 김혜림

안녕하세요! 테 아라로아(Te Araroa) 하이커 김혜림입니다. 테 아라로아는 마오리어로 긴 오솔길(The long pathway)이라는 의미입니다. 북섬의 끝 레잉가 곶(Cape Reinga)에서 최 남단의 블러프(Bluff)까지 뉴질랜드를 관통하는 약3,000km 도보 트레일 입니다. 테아라로아의 설렘과 힘든 여정, 환희가 아직 생생합니다. 앞으로 10회에 걸쳐서 테 아라로아에서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