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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양주마루금길, 7박8일 진안고원길 종주? 올해 여름,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로 즐긴다!

<양주마루금길의 천보산맥 능선>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시장의 흐름이 아웃도어로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트레킹, 등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중에서도 당일이 아닌 1박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평소 가보고 싶었던 지역의 둘레길, 명산 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야외공간에서는 2m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실행된다면 꼭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한 이래(정부 “마스크, 실내서 쓰고 실외서 벗는 게 맞다” 강조) 더욱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로와 등산로를 오르고 즐기며 답답한 마음을 벗어제끼고 싶은 이들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

그러나 기존에 등산과 트레킹을 즐겨 온 사람이 아니라면 낯선 곳에서 낯선 산과 길을 홀로 걷는 것에는 분명 걱정이 앞설 것이다. 

일찍 찾아온 이번 여름,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를 통해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고 도전과 백패킹을 통한 쉼을 통해 삶에 새로운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1. 제 18회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 in 양주 (7월 4~5일, 1박2일)

<뻥 뚫린 풍경을 바라보며 기나긴 능선을 걷는다.>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펼쳐지는 제 18회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 in 양주 행사는 수도권에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도시인 경기 북부의 양주시에서 열린다.

한국고갯길에서 직접 기획, 긴 시간의 답사와 확인, 편집작업을 거쳐 약 20여 km에 이르는 천보산맥을 종주하고 양주시의 명산인 도락산과 불곡산을 넘는 1박2일 원점회귀형 상시코스를 제작했으며 이번 행사는 일정과 난이도 등을 고려, 1일차 후반과 2일차 초반코스를 편집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 제 19회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 in 진안 (7월 25~8월1일, 3박 4일 2회, 7박8일 1회)

<용강산을 내려가는 참가자>

3박4일 100여 km, 7박8일 210 km. 무더운 여름에 걷기를 통해 극한의 도전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행사이다.

지난 2018년, 35~6도 이상의 기온 속에서 진안고원길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100 km가 넘는 거리를 3박4일간 걸었던 최초의 한국고갯길 행사는 그 전통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3박4일, 2박3일(2019년)에 이어 7박8일의 전체종주 코스가 참가자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완주를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 “처음 하루, 이틀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내가 이 더위에 여기에서 뭘 하고 있지? 하고. 3일째 되니 즐기게 되더라. 4일째 마지막, 아쉬웠다. 더 걷고 싶었다. 분명히 그 길, 그 시간 속엔 무언가 있다.” 던 2018년 3박4일 완주자들의 소감처럼, 그 길 위에 놓여질 또 다른 소중한 이야기를 그려낼 이들을 기다린다.

길 자체는 거칠고 어려운 등반을 요하지는 않지만 지역 특성상 오지 중의 오지의 느낌이 강하다. 진안고원의 숲과 임도, 마을길의 어우러짐은 땀 흘린 보람을 채워주고도 남는다.

참가비도 3박4일 백패킹 7만원, 대여텐트 10만원 / 7박8일 백패킹 10만원, 대여텐트 15만원으로 기존행사보다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3박4일 참가자들은 3일차, 7박8일 참가자들은 3일차, 7일차 석식을 특별히 캠프에서 제공한다.

 

3. 해남군 후원, 트레킹 마니아를 위한 트레킹 투어(가칭) (8월 7~9일, 28~30일. 각각 2박3일)

<달마산에 위치한 도솔암의 전경. 참가자들이 도솔암을 향하고 있다.>

6월 5~7일간 2박3일로 열렸던 “트레킹 마니아를 위한 트레킹 팸투어 – 해남군” 행사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이 2차, 3차 대회를 이끌어내었다. 

1차 트레킹 팸투어 행사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  먼저 2일의 캠핑지는 모두 땅끝황토나라테마촌 캠핑장으로 고정되었다. 1일차 도착지인 봉동계곡에서 버스를 통해 참가자들을 야영지까지 수송한다. 

코스또한 조금씩 변화되었다. 1일차의 두륜산 도립공원 구간은 기존의 두륜봉 뿐만 아니라 노승봉, 가련봉 까지 아름다운 3개 봉우리를 모두 거치는 것으로 조정되어 난이도가 약간 올라갔다. 3회차 행사에서는 도솔암까지 약 절반 구간만 걸었던 달마고도 구간을 전체구간으로 확대하여 한국고갯길 투어 인증서와 달마고도 완주 인증서(해남군 발행)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회차 행사에 제공되었던 2회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기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편안한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의 캠핑시설 및 주변 편의시설의 이용을 보장하고 버스수송(1일차 도착지 – 캠핑지)의 편의를 늘렸다.

 

4. 제 20회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 in 군산 (8월 22~23일, 1박2일)

<군산호의 풍경. 호수 주변 둘레길 구간은 환상의 녹지숲길이다.>

양주마루금길에 이어 한국고갯길 투어(KHT TOUR) in 군산 행사에서도 한국고갯길이 기획,  답사하여 소개하는 새로운 녹지순환종주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군산 구불길에 군산의 산과 들, 공원과 능선 등을 이어 또 다른 군산의 멋을 보여준다.

풍요로운 들녘과 아름다운 숲과 호수, 아름다운 산과 능선이 빚어내는 풍경은 우리가 알던 군산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마지막에 만나는 월명공원에 이은 군산 개항장 부근 부두의 풍경은 군산의 근대화를 그대로 담소 있다. 과거와 현재를 그대로 만나는 길이다. 미래에 대한 몫은 참가자들이 그려낼 그림이다.

 

각각의 행사는 등산 앱 램블러(Ramblr)의 아웃도어 이벤트 플랫폼 소풍(https://sopoong.ramblr.com/web/event/view/29)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신청 등을 할 수 있다. 

18회 양주 행사부터 1박 2일 행사는 백패킹 참가비 5만원 , 대여텐트는 6만원) 등 기존의 참가비(기존 백패킹 7만원, 대여텐트 8만원)에서 2만원을 줄였으며 수도권 이외 지역의 행사는 수도권에서 행사 출발지로 내려가는 버스(40인승 기준)를 운영한다. 버스비는 최소로 책정하여 참가비에 더했으며 자차 이용자는 버스비가 제외된 기본 옵션으로 신청, 참가도 가능하다.

행사에 따라 버스제공 및 중간정차장소 및 버스비가 포함된 참가비들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신청 전 해당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좋다.

로드프레스 오택준 대표는 “2020년 하반기에 펼쳐질 다양한 걷기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답답하게 멈춰있는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참가비를 대폭 내리고 버스를 왕복, 혹은 편도로 지원하는 등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결정하였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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