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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걷기동호회연합, 여주 여강길에서 클린걷기 실시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회원 200여 명이 여강보에서 기념촬영 후 클린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우리가 걷는 길, 우리가 지킵니다!

때 이른 폭염이 엄습했던 6월6일 현충일, 걷기여행 대형 동호회들의 모임인 한국걷기동호회연합(대표 김영록)이 여주 여강길에서 쓰레기 정화활동인 클린걷기를 실시했다.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200여명의 걷기여행 마니아들이 길을 걷기 위해 나섰지만 평소와 달리 집게와 종량제봉투를 집어 들었다.

여주 여강길 2코스와 3코스 총 20km 구간을 3개 팀으로 나눠서 실시한 이번 클린걷기에서는 약 3천 리터의 쓰레기가 수거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수거작업 외에도 토착식물에게 큰 위협이 되는 가시박 제거작업이 함께 이뤄졌다.

<봉사에 참여한 걷기동호인들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여강길에서 떡과 식수 등을 지원했다.>

이 행사를 위해 여주 여강길을 관리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여강길(상임대표 장주식)에서도 길안내와 식수, 떡 등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여주 여강길과 회원 8만 명의 한국걷기동호회연합

<강물에 떠밀려온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여주 여강길은 2004년, 남한강의 생태를 보존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여강 습지 걷기운동을 모태로 한다. 그러다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사업을 통해 공식적으로 ‘여강길’이라는 이름으로 걷기여행길이 조성되기에 이른다.

처음에는 총 3개 코스로 조성되었으나 지금은 세종대왕릉과 여주오일장을 연결하여 총 4개 코스 61km의 걷기여행길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여강’은 여주시를 흐르는 남한강을 부르는 지역 별칭이다.

한국걷기동호회연합(http://cafe.daum.net/way9)은 ‘걷기여행길에서 우리가 행복했으니 그 길을 위해 보탬이 되어보자’는 취지로 2013년 5월 출범했다. 걷기여행 대형동호회 5곳이 단체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각 동호회의 회원 수를 합하면 8만 명에 달한다. 연간 이뤄지는 오프라인 걷기여행 모임만도 2천 회가 넘는다.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여강길로 향하는 동호인들>

앞으로도 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걷는 길의 유지와 보호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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