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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모험가의 오지를 향한 도전,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 출간

사막과 오지에 도전하는 직장인 모험가의 에세이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북구청의 공무원인 김경수씨는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사막에 매혹돼 사하라부터 타클라마칸, 고비 사막을 비롯해 캄보디아 정글까지 6,400km가 넘는 사막과 오지를 달렸다.

극한의 레이스를 17년째 이어오며 어느덧 나이는 중년을 맞았지만, 도전이라는 특권은 내려놓지 않겠다는 그의 마음가짐이 담긴 이 책은 그동안의 여정 속에서 온전히 스스로와 싸워 온 시간을 담았다.

꿈이 없는 청춘, 꿈을 잃은 중년 그리고 현실의 무게에 눌리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이 책은 달라진 자신을 보상받는 가이드러너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는 사막에서 10㎏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7일간의 끼니를 스스로 해결하며 250㎞ 정도를 거뜬히 뛰는 강철 체력의 소유자다.

그렇다고 강한 것만은 아니다. 누구보다 따뜻하다.

여러 차례 시각장애인과 한 몸이 되어 국내외 오지를 누볐다. 제 몸 하나 지탱하기 힘든 극한의 상황에도 부상당한 동반자의 발가락 상처 부위를 치료해주고, 생과 사를 가르는 위험천만한 코스에선 서로 부둥켜안고 그 여정을 함께 건넜을 정도다.

저자는 ‘주변을 돌아볼 여유 없는 각박한 현실에서 상대의 눈이 되어 좋은 길을 양보하고, 포기하지 않게 힘을 북돋아 주며 두 손 잡고 함께 가는 인생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저자는 사하라 243km(모로코), 고비 253km(중국), 아타카마 252km(칠레), 나미브 260km(나미비아), 타클라마칸 100km(중국), 사하라 260km(이집트), 우유니 171km(볼리비아), 고비 250km(몽골) 등의 사막과 엘리스 스프링스∼울룰루 530km(호주), 케랄라 220km(인도), 그랜드캐니언 271km(미국), 파로 계곡 200km(부탄), 앙코르와트 정글 220km(캄보디아), 시기리아 록 210km(스리랑카), 마이 쩌우 정글 160km(베트남), 베라트∼부트린트 220km(알바니아), 알프스 알파인런 257km(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을 완주하고, 히말라야 임자체 6,189m(네팔) 목전까지 올랐다.

“일어서지 못한 자는 그곳이 한계이고, 일어선 자에게 그 한계는 경계일 뿐이다.”

저자가 힘주어 강조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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