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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트레킹의 천국을 꿈 꾼다면 기존 길에 대한 정비가 뒤따라야

길 여행 전문 온라인 뉴스 및 월간 로드프레스를 발행하는 로드프레스(대표 오택준)은 울릉도 답사를 통해 다양한 현지 트레킹 코스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3월 18일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울릉도의 대표 코스인 행남해안산책로, 저동옛길, 내수전옛길과 해담길, 다양한 생태탐방로 등을 둘러보게 된다.

<태풍으로 끊어진 부분은 제대로 보수조차 하지 않고 있다.>

답사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행남해안산책로로서 도동과 저동을 잇는 환상의 해안 트레킹 코스이다. 그러나 저동 방면의 산책로가 몇년 전 태풍으로 유실이 된 채 지금껏 방치되어 있어 아쉬움을 더 한다. 이로인해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은 행남등대에서 이어지는 소라계단을 이용해 저동으로 가지 못하고 저동옛길을 통해 돌아서 와야만 한다.

물론 저동옛길은 그 자체로 너무나 아름다운 길이지만 행남해안산책로 자체가 단절된 것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취하고 있지 않은 부분은 큰 아쉬움을 준다. 

<본천부마을 방면 생태탐방로>

또한 북면에서 만나는 다양한 생태탐방로들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몇몇은 전혀 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길을 찾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우천이나 수량이 많은 여름 등의 날씨에는 계곡을 건너 트레킹을 하기에 매우 위험한 환경이다. 이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큰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본천부마을 방면으로 내려가는 생태탐방로는 중간에 밭을 일구는 작업으로 길이 완벽하게 끊겨있어 힘들게 생태탐방로를 찾아 오더라도 밭을 가로질러 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로드프레스 장재원 편집장은 “울릉도의 다양한 길들은 과연 트레킹의 천국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몇몇 구간에 대한 안전상의 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새로이 계속 길을 만들고 용역을 진행한들 또 다시 방치되는 결과를 낳게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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