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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길 해치는 무차별 리본 표식, 수거하지 않는 자세 고쳐야

<A4지 용지에 인쇄한 표식을 날아가지 않게 눌러둔 모습>

<돌로 날아가지 않게 눌러놓은 리본>

<달마고도에서 벗어난 달마산 정상 입산로에 달린 리본 모습>

해남군의 명품 트레일로 알려진 달마고도가 일부 산악회들의 무책임한 리본 표식에 신음하고 있다.

3월에 열릴 한국고갯길(KHT)TOUR 행사를 위해 3박4일간 달마고도와 달마산, 땅끝천년숲길의 답사에 나선 로드프레스는 달마고도 구간에서 다양한 산악회의 리본으로 몸살을 앓는 모습을 확인했다.

미황사에서 출발해 다시 미황사로 되돌아오는 달마고도는 순환형 길로 몇 곳의 갈림길을 제외하면 쉽게 표식을 따라 완주할 수 있는 길이다. 그러나 길 전체에서 산악회의 리본이 발견되고 있어 오히려 길이 가진 멋진 풍경을 방해하는 느낌이다.

특히 일부 리본의 경우 달마고도 길이 아닌, 달마고도를 따라 걷다가 도솔암 방면이나 달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로 리본을 표식해 놓아 달마고도를 걷는 이들이 자칫 헤맬 수 있어 우려도 낳고 있다.

답사에 참여한 김태일 로드프레스 GNSS 노선팀장은 “해남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로 명품길로 탄생한 달마고도가 방문객들로 신음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우리도 행사를 위해 일부 구간에 리본 표식을 하지만 행사 후 직접 전부 수거하는 것을 중요한 마무리로 본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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