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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위해 강화 교동도-평화전망대-강화대교 지나는 코스 만든다

인천 강화 교동도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디엠지 평화의 길’, 그 시작점이 되는 강화군의 구간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2020년 140억원을 투입해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526㎞ 길이의 도보여행길 ‘디엠지 평화의 길’을 만든다. 강화-김포-고양-연천 등으로 이어지는 길에 각 지자체별로 1개씩 테마노선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교동도에서 시작해 강화 북단을 지나 강화대교까지 노선을 짜고 있다.

교동도는 북한에서 수영해서 교동도로 탈북해 올 정도로 북한과 매우 가깝고, 그만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징과 민간인 통제구역이라는 점 때문에 오랜 시간 외부와 교류가 뜸해 아직도 대룡시장이나 교동방앗간 등에선 1960~7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다.

현재 월선포에서 화개산을 지나는 강화나들길 9번(교동나들새길)과 대룡시장에서 머르메까지의 10번(교동머르메길)이 있어 많은 걷기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 군은 강화평화전망대를 거쳐 강화북단에 있는 10여개의 돈대(墩臺) 등 관광지를 지나는 노선을 검토 중이다. 돈대는 과거 조선시대에 적과 싸우기 위한 방어시설이다.

특히 군은 노선에 거점센터도 지정할 계획이다. 센터는 도보 여행자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폐교, 마을회관, 군부대시설 등을 재단장(리모델링)해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한다.

정부는 군과 협의해 노선이 정해지면, 도보길에 마을안길·자전거길 등 기존 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한다. 위험하거나 노면이 불량한 구간을 정비하고 군부대 관련 시설 보안을 위한 폐쇄회로(CC)TV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디엠지 평화의 길 통합브랜드를 만들면 이를 강화의 기념품과 특산물에 적용해 주민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ROADPRESS NEWS
기사출처 :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홈페이지: http://www.ganghw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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